[뉴스브리핑] 소형평형 의무 철회 촉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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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소형평형 의무 철회 촉구

한국주택협회는 8일 소형 평형 의무비율과 관련, "의무건설제 부활은 공급위축만 가져오기 때문에 철회해야 한다" 며 "획일적 규제보다 업계 스스로 소형 아파트를 짓도록 유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의무비율 대신 20~30%의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통해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전용 18평 이하는 취득.등록세를 면제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16일 건설교통부와의 협의 때 이를 업계 의견으로 제출키로 했다.

***MS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대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10월24일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자사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세계대회를 연다.

한국 예선은 9월7일 열리며, 참가 신청은 인터넷(http://www.msanmall.kr)이나 전화(02-3474-5877)로 받는다. 본선에는 한국.미국.영국 등 15개국 대표가 한명씩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5만달러(6천5백만원)를 준다.

***데이콤 당기손실 680억원

데이콤(http://www.daom.net)은 8일 올 상반기 4천7백31억원의 매출과 6백80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부문별 매출은▶시외.국제전화 2천1백67억원▶인터넷 데이터부문(전용회선 임대사업) 1천7백79억원▶천리안 4백33억원 등이며,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 감소했다.

데이콤은 구조조정과 핵심사업 육성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은 92억원의 흑자로 돌아섰으나, 차입금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5백5억원)이 늘고 인력감축에 따른 희망퇴직금 지급 등 특별손실(55억원)이 발생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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