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두께 맞춤형’신혼여행] 60만원 푸껫 패키지 갈까, 150만원 일본 온천 갈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요즘 허니문에는 트렌드가 뚜렷하다. 기존에는 관광이면 관광, 휴양이면 휴양 틀에 박힌 단순한 일정의 허니문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신혼부부들이 직접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관광과 휴양이 접목된 디자인형과 객실마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개인 풀장에서 휴양을 즐기는 풀빌라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자유여행형, 액티비티형 등 허니문 고객의 욕구 충족을 위한 상품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허니문은 지역/호텔/일정 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하나투어는 1인 금액 기준으로 100만원 이하의 상품도 많은데, 가장 저렴한 허니문 상품은 태국 푸껫의 ‘콧야드 메리엇 까말라 리조트 6일’ 상품으로 싸이먼쇼(VIP석), 파통 디스커버러 투어, 전통안마 2시간, 와인&과일바구니 등을 포함해 5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100~150만원대 상품에서는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필리핀 보라카이와 일본의 3대 미용온천인 우레시노에서 전통료칸을 체험할 수 있는 일본 규슈 허니문을 추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