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행버스 운행대수가 크게 늘어난다.
대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1일 2차례씩 운행되는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를 15차례로 늘리고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인천국제공항 버스를 1일 11차례에서 3차례로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교통부·충남도 등과의 협의가 끝나는 8월쯤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둔산지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말까지 둔산정류장과 동부터미널 사이에 전산발매시스템을 설치키로 최근 해당 운수업체와 협의를 마쳤다.
대전=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