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재래식전력 문제 거론수위 낮출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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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진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대북 협상 의제로 추가한 북한의 재래식 전력(戰力)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는 실제 대북 대화 테이블에서는 거론 수위를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25일 "미국은 한국이 이 문제에 지대한 관심(strong interests)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은 이의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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