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59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제 관심사는 580선이 지지선이 될 수 있을지인데 일단 이 지수대에서 반등이 예상된다.
이 선은 지난 5월 주가 상승때 저항선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만일 이 지수대에서 하락이 저지되지 못할 경우 550선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
580선 지지 여부는 금리 인하가 결정된 이후 미국 증시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다. 5월 같이 금리 인하가 유동성 확대와 경기 회복 기대로 이어질 경우 하락이 멈출 수 있다. 특히 지난주부터 핵심 블루칩들이 많이 하락해 가격 메리트가 생겨나 반등을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한 점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금리 인하가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투자 참고 재료>
◇ 호재 : ▶금리 하락 지속▶미국 금리 인하 기대▶국내 경기 3분기 저점 통과 예상
◇ 악재 : ▶외국인 매도 지속▶다우지수 하락 지속▶원화가치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