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미 국방장관 "양국 동맹 불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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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 김진 특파원]김동신(金東信)국방부 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21일 낮(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하고 양국간 변함없는 동맹관계를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주한미군 주둔을 포함한 한.미 동맹관계를 대내외에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계속 건전하게 유지키로 했다.

두 장관은 또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에 발생한 한반도 정세의 변화를 점검하고 한.미 동맹관계가 이 변화에 적응하면서 강력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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