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틈새 종목들만 각개 약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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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종합지수 600과 코스닥 지수 80이 아득히 멀게 느껴진 하루였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9포인트 내린 595.53을 기록했다.

거래소 시장은 전날 나스닥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600선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으나 닷새째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로 밀려났다.

틈새시장에서 개별 종목 장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감자후 첫 거래된 의성실업이 화의 종결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신호스틸.모나리자.계몽사 등 관리종목과 일부 우선주들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개장초 80선을 잠시 회복했던 코스닥 지수도 종합지수가 흘러내리면서 0.01포인트 낮은 78.82로 마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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