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재정 장관과 김중수 한은 총재 5일 처음 만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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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5일 상견례 자리를 갖기로 했다. 2일 재정부와 한은에 따르면 윤 장관과 김 총재는 5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재정부에서 허경욱 제1차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 한은에서 이주열 부총재 등이 배석한다.

이날 간담회는 외형상 김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정부와 한은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금리 조정 문제를 놓고 껄끄러운 관계를 형성한 적이 있어 이날 회동은 향후 협력을 다짐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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