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7일 최근 5년간 6백만마리 가까이 수입돼 국내 하천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있는 청거북(붉은귀거북)을 '생태계 위해(危害)외래 야생동물' 로 지정, 수입.판매를 엄격히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거북은 상대적으로 수질이 나쁜 3, 4급수에서도 잘 생존하고 가정에서도 기르기가 쉬워 1980년대 후반부터 애완용.방생용으로 많이 수입되고 있다.
강찬수 기자
환경부는 17일 최근 5년간 6백만마리 가까이 수입돼 국내 하천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있는 청거북(붉은귀거북)을 '생태계 위해(危害)외래 야생동물' 로 지정, 수입.판매를 엄격히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거북은 상대적으로 수질이 나쁜 3, 4급수에서도 잘 생존하고 가정에서도 기르기가 쉬워 1980년대 후반부터 애완용.방생용으로 많이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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