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국 낭자 3인방 우승 가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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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중 US여자오픈에 이어 상금이 두번째로 많은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2백10만달러)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5천4백82m)에서 막을 올렸다.

LPGA투어와 유러피언여자프로골프협회(E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 75명만 참가자격이 주어진 대회에는 '한인 3인방' 박세리(24.삼성전자).박지은(22).김미현(24.KTF)도 출전했다(http://www.golfonline.com).

대회의 우승상금은 31만5천달러로 여타 LPGA 1위 상금의 2배나 된다.

박세리는 오후 7시20분 스웨덴의 장타자 마리아 요르스, 콜롬비아의 마리사 바에나와 한조로 출발했다.

박지은은 오후 8시20분 마린 모네.사만타 헤드 등 ELPG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과 티오프했다.

김미현은 오후 6시45분 스웨덴의 리셀로테 노이만.엘리자베스 에스텔과 출발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은 오후 8시40분 알프레드손.닐스마크와 경기에 나섰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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