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9개 닷컴사 가뭄성금 공동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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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업체들이 중앙일보와 함께 가뭄 극복 캠페인을 벌인다. 라이코스코리아.네이버.레떼.MSN.한미르.코리아닷컴.드림엑스.예스24.엔씨소프트 등 9개 인터넷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머니를 모금하는 방식 등으로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라이코스코리아(http://www.lycos.co.kr).네이버(http://www.naver.com).한미르(http://www.hanmir.com).코리아닷컴(http://www.korea.com).드림엑스(http://www.dreamx.net).MSN(http://www.msn.co.kr).엔씨소프트(http://www.weblife.co.kr) 등 7개 업체는 홈페이지에 '농촌돕기' 나 '가뭄극복' 코너를 만든 뒤 네티즌이 이를 클릭하면 사이버머니가 적립되거나 중앙일보 성금 계좌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인터넷 서점인 예스24(http://www.yes24.com)는 매출액의 0.5%를 성금으로 중앙일보에 기탁하는 한편, 회원들이 상품을 살 때 '농촌돕기' 참여 의사를 밝히면 마일리지 적립금 중 25%를 성금으로 받아 추가로 전달한다.

인터넷 카드업체인 레떼(http://www.lettee.com)는 회원들에게 캠페인 내용이 담긴 e-메일을 보내 네티즌이 원하는 성금액을 클릭하도록 한 뒤 다음달 휴대폰 요금과 함께 결제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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