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동문-나경민조, 인도 꺾고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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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혼합복식 2연패를 노리는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조가 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펼쳐진 대회 8강전에서 밤당 수프리안토-미나르티 티무르(인도네시아)조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4위 김-나조는 세계 2위 마이클 소가드-리케 올센(덴마크)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 대회 남자복식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김동문-하태권조와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도 각각 젠스 에릭센-제스퍼 라센(덴마크)조와 왕웨이-쳉뤼(중국)조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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