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호주 파리나 감독 출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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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결 승은 모르지만 준결승에서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 일본이라면 이길 수 있다. 한국전에서 퇴장당한 제인과 누이 결혼식 때문에 귀국한 에머튼 등 주전선수들이 빠졌지만 나머지 선수로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

일본 경기는 지난 3월 생드니에서 프랑스에 0 - 5로 질 때와 이번 예선 세 게임을 모두 빠짐없이 봤다. 미드필드에서부터 계속 압박하고, 양 윙백을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J리그에서 뛰고 있는 포포비치와 코리카, 그리고 히로시마에서 뛴 적이 있는 호크스로부터 일본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비책은 있다.

손장환 기자, 요코하마〓정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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