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67. 특별한 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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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유교사상이 희박한 일본에서 요즘 남자아이를 선호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농경사회의 영향으로 아내를 맞이하여 가족의 수를 늘리는 남자가 가계에 이득으로 여겨져 왔다.

무코요시(壻養子)라 하여 제도적으로 사위를 양자로 호적에 올려 이쪽 성(姓)을 따르게 하는 방법도 있다.아들이 없거나 친아들이 부모를 모시지 않고 가업을 이어받지 않을 경우 이런 대안을 택한다.

三木:かいしょく(會食)の ばしょ(場所),

し(知)って いますか.

井上:いつもの みせ(店)じゃ ありませんか.

三木:ちが(違)います.

もっと たか(高)いところです.

井上:まさか.そんなはずがありません.

三木:ほんとう(本當)です.

井上:なに(何)か いいことでも あるんですか.

三木:ま(待)ちにま(待)った かちょう(課長)の

むすこ(息子)さんが う(生)まれたそうです.

미키:회식장소 아세요?

이노우에:늘 가는 집 아닙니까?

미키:아니에요.

더 비싼 곳이에요.

이노우에:설마.그럴 리가 없습니다.

미키:정말이에요.

이노우에: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습니까?

미키:과장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드님이 태어났대요.

▨단어▨

ちがう(違う);다르다·틀리다 もっと:더 まさか:설마

まちにまった(待ちに待った):기다리고 기다리던 うまれる(生まれる):태어나다

▨알아둡시다▨

はず(형식명사로,당연히∼할 것임): 당연함,예정,확신 등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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