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13일분 예약 안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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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대한항공은 오는 12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조종사 노조가 동참해 항공기 운항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 12~13일 국내선과 국제선 출발편에 대한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12~13일 출발편을 예약한 승객에 대해 가능하면 그 전후로 바꾸도록 권하고 있으며 부득이 기간 에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승객은 타 항공사편으로 예약을 전환해 주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약자에게 "파업에 대비, 수시로 안내에 주의를 기울이고 공항에 나오기 전 항공편 운항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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