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받고 면제판정 혐의 군병원 전진료부장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서울지검은 5일 1천만원을 받고 병역면제 판정을 해준 혐의(수뢰)로 국군수도병원 전 진료부장 趙규섭(39)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趙씨는 1997년 10월 국군수도병원 金모 주임원사로부터 돈을 받고 2차 신체검사를 받으러 온 金모(24)씨에 대해 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을 이유로 면제판정을 해준 혐의다.

정용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