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현대해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 현대해상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연중최고치를 뚫었다. 지난달 초 이후 한달 만에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다.

주가 강세는 현대 계열사에 대한 대출이 생각보다 적고 흑자전환이 확실하다는 전망 때문. 교보증권은 이 회사의 하이닉스반도체.현대상선 등에 대한 대출이 4백50억원(담보대출 제외)에 불과하다고 추정했다.

CSFB가 지난 1일 목표가격을 1만3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 것도 호재였다. 교보증권 신규광 애널리스트는 "흑자전환.손해율 하락에다 현대사태 와중에서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이 급등세를 불렀다" 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