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슬로건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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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제가 ‘회복과 새로운 시작(Recovery and New Beginnings)’으로 확정됐다.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선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Sustainable and Balanced Growth)’을 위한 선언이 나올 전망이다.

29일 기획재정부와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개설한 토론토 G20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주제 아래 6월 26~27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MTCC)에서 G20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상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금융 규제, 통상 자유화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 준비위원회는 G20 정상회의의 심벌과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5일부터 5월 7일까지 준비위 홈페이지(www.seoulsummit.kr/contest)나 우편(서울 강남사서함 1473호 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 및 슬로건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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