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건은 일본문화의 한 상징이다. 대바구니에 정성스럽게 접은 물수건에서 비닐봉지에 싼 1회용까지 격식과 모양은 다양하지만 기능은 한 가지-손을 닦는 것이다.
이같은 물수건 문화는 아무래도 장마와 태풍이 잦아 눅눅한 일본열도의 기후 때문일 것이다. 바로 수인성 전염병에서 생명을 지키는 나름대로의 지혜일 터다.
그래서 화장실도 '손 씻는 곳' 이다. 벌써 여름 길목. 자주 손을 씻자.
강홍준 기자
물수건은 일본문화의 한 상징이다. 대바구니에 정성스럽게 접은 물수건에서 비닐봉지에 싼 1회용까지 격식과 모양은 다양하지만 기능은 한 가지-손을 닦는 것이다.
이같은 물수건 문화는 아무래도 장마와 태풍이 잦아 눅눅한 일본열도의 기후 때문일 것이다. 바로 수인성 전염병에서 생명을 지키는 나름대로의 지혜일 터다.
그래서 화장실도 '손 씻는 곳' 이다. 벌써 여름 길목. 자주 손을 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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