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인 웨이징성(魏京生)이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와 손 잡고 중국 근대 50년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만든다.
魏의 대변인인 치모(齊墨)는 21일 대만 연합보(聯合報)와의 인터뷰에서 "魏가 각본을 쓰고, 기어가 제작비를 대는 방식" 이라고 설명했다.
魏도 지난 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기어의 제의를 받았다" 고 말하고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하기로 한 만큼 중국 근대를 무대로 한 서사시를 영화로 표현하고 싶다" 고 말했다.
홍콩=진세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