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우체국서도 신용카드 사용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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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오는 8월부터 우체국에서도 신용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한국정보통신(http://www.kicc.co.kr)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의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8월부터 전산망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연말까지 전국 3천6백여개 우체국을 단일전산망으로 통합하고 모든 우체국에 전용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산망이 설치된 우체국에선 우표구입.소포.등기 등 각종 우편업무와 토산품.꽃배달 등 쇼핑업무까지 모든 서비스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원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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