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 "경기징후 좋지만 회복단계 일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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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7일 "기업경기실사지수 등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 좋은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나 경제가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고 밝혔다.

陳부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외신기자들과 점심 간담회를 열어 "우리 경제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며 경기전망에 사용되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혼제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며 "그러나 추가적인 경기진작책을 쓰지 않더라도 올해 4%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설명했다.

송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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