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최종 부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의류 및 컨테이너 제조업체인 ㈜진도가 15일 국민은행 대림동 지점에 돌아온 11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진도는 전날 채권단이 전체 회의를 열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단을 결의함에 따라 부도가 예상됐었다. 진도는 빠른 시일내에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