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수요자 '맞춤형' 택지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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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추첨분양하는 경기도 부천 상동지구의 전용주택지 2백83필지, 1만9천여평을 수요자가 원하는 평수로 잘라 공급한다.

상동지구 단독택지는 점포용 주택을 지을 수 없는 전용주거 단지로 현재 평균 66평 정도로 나뉘어 있는 택지를 수요자가 원하면 55~2백평까지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준다.

따라서 가족 수 등 여건을 고려해 자신의 몸에 맞는 집을 지을 수 있는 셈이다. 분양가는 평당 2백20만원선이며 대금은 3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031-620-3111.

강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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