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실버타운 '노블카운티' (사진)가 9일 문을 열었다.
삼성생명 공익재단(이사장 李洙彬)이 착공 5년 만에 완공한 노블카운티는 신갈저수지와 경희대 국제과학캠퍼스 인근 6만7천여평에 위치해 있다. 5백40여가구가 입주한다.
내과.외과.치과.재활의학과 등 전문 진료가 가능한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이 하루 24시간 대기하는 너싱홈(Nursing Home)이 설치돼 있다.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요양시설을 비롯, 생활문화센터와 스포츠센터.어린이 집도 있다. 재단측은 노블카운티의 주거시설을 제외한 주요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노블카운티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탈피, 선진국 수준의 다양한 노인 복지시설을 설치했다" 고 말했다. 031-208-8223.
정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