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실버타운 '노블카운티' 개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 실버타운 '노블카운티' (사진)가 9일 문을 열었다.

삼성생명 공익재단(이사장 李洙彬)이 착공 5년 만에 완공한 노블카운티는 신갈저수지와 경희대 국제과학캠퍼스 인근 6만7천여평에 위치해 있다. 5백40여가구가 입주한다.

내과.외과.치과.재활의학과 등 전문 진료가 가능한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전문 인력이 하루 24시간 대기하는 너싱홈(Nursing Home)이 설치돼 있다.

거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요양시설을 비롯, 생활문화센터와 스포츠센터.어린이 집도 있다. 재단측은 노블카운티의 주거시설을 제외한 주요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노블카운티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탈피, 선진국 수준의 다양한 노인 복지시설을 설치했다" 고 말했다. 031-208-8223.

정찬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