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이버 명예전당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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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한국방송진흥원(원장 이경자)은 오는 15일 한국에서 방송이 시작된 1927년부터 CBS가 개국한 1954년까지 현업에 종사했던 방송 1세대 중 11명을 선발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bi.re.kr)에 개설한 '방송인 명예의 전당' 코너에 이들의 공적을 올리기로 했다.

선발된 사람은 이혜구(93).노정팔(82).한기선(83).이인관(88)씨 등 생존 인사 4명과 송영호.이계원.윤길구.성기석.한덕봉.김희창.최요안씨 등 작고한 인사 7명이다.

방송진흥원은 지난 99년부터 실시한 각종 자료와 설문 조사를 통해 이들을 선발했다. '제1회 방송인 사이버 명예의 전당 헌정식' 은 이날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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