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고종수 한국 첫 골 주인공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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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에 첫 골을 선사할 가장 유력한 선수로 고종수(23.수원 삼성)가 지목됐다.

㈜스포츠컴(http://www.sportscom.co.kr)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회원 5천5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천4백27명(28.1%)이 첫 골 주인공으로 고종수를 꼽았다. 안정환(18.2%)과 황선홍(11.3%).이동국(10.9%)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성적에 대해서는 61.4%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예선 탈락을 예상한 응답자(31.4%)의 두배에 달했다. 우승 예상국가로는 ▶프랑스(31.5%)▶브라질(24.7%)▶아르헨티나(11.5%)▶네덜란드(10.0%) 순으로 지목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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