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호전… BSI지수 115.5로 나타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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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기업인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http://www.fki.or.kr)는 최근 매출액 기준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백15.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BSI가 1백2. 4로 1백을 넘어선 뒤 3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인 것이다.

산업별로도 제조업(1백17.0)과 비제조업(1백9. 1) 모두 체감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미국경제의 침체와 원유가 상승,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을 받는 정유(80.0)와 전기 및 전자(95.6)는 경기가 전달보다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시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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