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불법 유사금융 25곳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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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금융감독원은 고수익을 내세워 자금을 불법 모집한 25개 유사금융업체를 지난달 27일 사법당국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유사 금융업체 적발에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 9명에게 3만~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적발된 업체 중 12개사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홈페이지(http://www.fss.or.kr)등을 통해 유사금융 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또 이 홈페이지에서 제도권 금융기관인지를 조회할 수 있다.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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