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값 안정에 올 1조5, 000억원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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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농림부는 7일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이 농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사업에 투자되는 비율을 1966년 기금 설립 이후 최대인 66%로 늘리기로 했다.

농림부는 가격 등락이 심하고 수급 조절이 어려운 과실류와 시설채소의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같이 올해 농안기금 운용계획을 수정해 8일 국무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올해 2조2천5백억원 규모의 농안기금 중 농수산물 수급.가격안정사업비가 당초 계획 1조1천2백억원(51.5%)에서 1조4천8백21억원(65.9%)으로 늘어난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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