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천·김천 도시계획 재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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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7일 국토이용계획 변경에 따라 안동과 영천·김천 등 3개시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안동시의 경우,일반주거지역 7.91㎢를 9.53㎢로 확장하면서 도시미관과 고층화 억제를 위해 1종 일반주거지역 0.69㎢,2종 일반주거지역 8.78㎢,3종 일반주거지역 0.06㎢로 각각 지정했다.

또 일반상업지역을 1.2㎢에서 1.26㎢로,녹지지역을 28.7㎢에서 39.5㎢로 각각확장했다.

최고고도지구 3개소(55만8천9백㎡) 중 명륜지구(17만4천3백㎡)를 폐지해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하고 신흥지구(19만6천9백㎡)의 고도를 10m에서 16.5m로 높였으며 논골지구(4만2천5백㎡)는 고도 16.5m를 신설했다.

도로는 폭 25m 이상인 대로 4개 노선을 신설하고 14개 노선을 조정하는 한편 광장 3개소를 신설했다.

영천시의 경우,일반주거지역 5.87㎢를 7.32㎢로 확장하면서 1종 일반주거지역 1.89㎢,2종 일반주거지역 5.10㎢,3종 일반주거지역 0.33㎢로 각각 지정했다.

또 일반상업지역은 0.67㎢에서 0.80㎢로 확장하고 공업지역 0.41㎢,준공업지역0.17㎢,녹지지역 10.8㎢를 각각 늘렸다.

도로는 광로 1개 노선과 폭 25m 이상인 대로 2개 노선을 신설하고,14개 노선의 노폭 등을 조정했다.

김천시의 경우,대광동 일원에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자연녹지지역 7만8천㎡를 도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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