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송우리 태봉산 주변 자연녹지 19만평이 2003년까지 대단위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포천군은 대한주택공사와 5대 5의 비율로 1천8백억원을 들여 오는 8월부터 공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에는 아파트와 주택 6천45가구가 지어져 1만9천여명이 입주한다.
특히 주공이 짓는 전용면적 11~14평형 국민임대주택(임대기간 20년) 1천5백31가구도 분양된다.
이 지역은 의정부와 이어지는 43번 국도를 끼고 있으며 택지지구 한가운데로 양주군 회천읍 방면과 연결되는 1번 군도(郡道)가 관통하고 있다. 또 지구 중심에 5만평 넓이의 태봉산이 있다. 문의는 군 도시건축과 031-533-5961.
전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