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李君賢.49.사진)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2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李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전국 선거인단 우편 투표를 개표한 결과 유효 투표수 8천2백24표 가운데 4천5백70표(55.6%)를 얻어 윤정일(尹正一.58)서울대 교수를 9백26표 차이로 앞질렀다.
李회장은 "교육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정책 실패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교원정년환원, 교원지위법 개정 등을 통해 교원사기 진작에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후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