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5월 챙겨야 할 사람 설문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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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직장인들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으면 가족 중에 누구를 가장 먼저 떠 올릴까.

어린이날 선물을 사느라 북새통을 이루는 선물코너를 보면 자녀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부모님이란 답변이 압도적이다. '행동은 자녀에게, 마음은 부모님께' 란 가족사랑에 대한 직장인의 묘한 감정이다.

이는 인터넷 종합 마케팅업체인

KT인터넷(http://www.ktinternet.com)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직원과

한글과 컴퓨터(http://www.haansoft.com).

현대해상(http://www. Hi.co.kr) 직원 2백3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가정의 달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사람이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82.4%인 1백97명이 부모님을 꼽았다. 다음은 배우자로 25명(10.5%)이었고, 자녀라고 답한 사람은 7명(2.9%)에 불과했다.

가정의 달에 특별행사로 어버이날 선물 장만과 음식 대접을 하거나 가족 나들이를 가겠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건강하길'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유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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