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1년 만에 공식행사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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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김우중(사진) 전 대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김 전 회장과 전 대우그룹 임원들의 모임인 우인회 소속 회원 등 200여 명은 22일 저녁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그룹 창립 4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3월 열린 그룹 창립 42주년 행사에 1999년 워크아웃 판정으로 그룹이 해체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으며 이번에 다시 참석하는 것이다. 전 대우그룹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요양차 베트남에서 체류하다 최근 귀국했다”며 “별다른 일이 없으면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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