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소식] 편운문학상 수상자 선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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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 편운문학상 수상자 선정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편운(片雲)조병화(趙炳華)시인의 시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주관하는 제11회 편운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시인 정호승.이상호씨, 우수상 수상자로 평론가 박윤우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2일 오후 6시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열린다.

*** 생태환경문학 세미나

계간『문학동네』는 토지문화재단(이사장 박경리)의 후원으로 5월 18-19일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생태환경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서양 자연관과 문학' (박이문), '문학적 상상력과 생태학적 상상력' (김욱동), '한국소설과 환경생태학' (조남현), '한국 시의 생태학적 상상력' (최동호)등의 발제에 이어 문학평론가 도정일.조형준.우찬제.남진우씨 등이 토론에 나선다. 02-927-6790~5(212).

*** 전국 순례 시낭송회

시조동인 '역류' 는 전국 순례 시낭송회를 28-29일 경기도 파주문화회관을 비롯해 파주일원에서 갖는다. '역류' 는 시조의 올바른 위상 정립과 대중성 획득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젊은 시조시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을 돌며 시조문학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새 희망으로 부르는 통일의 노래' 를 주제로 한 이번 시조 낭송회에서는 통일을 주제로 한 시조 낭송과 함께 21세기 시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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