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모두 대선 치르는 2012년 전작권 이양 부적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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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대표는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 수석연구원이 LA타임스에 기고한 글을 인용하며 “오핸런은 노무현 정부의 전작권 전환이 배경부터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 우리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핸런 수석연구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분할하라, 그러면 정복당할 것이다(Divide, and be conquered)’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전작권의 전환은 한·미 양국이 각각 별도의 지휘체계를 갖게 되는 것으로 지휘부 분할 개념은 사리에 맞지 않으며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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