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지역 지자체들 전국단위 협의회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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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역 내에 유명 온천을 갖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온천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대전 유성구.부산 동래구.충주시.창녕군등 전국 8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13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전국 온천지역단체장협의회' (회장 이병령유성구청장)를 결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년 2회 정기모임을 갖기로 하는 한편 이날 총 7가지 현안 사항이 담긴 건의서를 채택, 행정자치부와 문화관광부에 보냈다.

단체장들은 우선 온천수 이용 허가량 기준을 '월 또는 계절단위' 로 바꿔 달라고 건의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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