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조흥은행 주총 인터넷 생방송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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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 조흥은행 주총 인터넷 생방송

조흥은행은 9일 주주총회를 인터넷으로 생방송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인터넷 생방송과 함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청, 경영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또 주총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액주주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경영 관련 질문과 건의사항을 접수해 주총이 끝난 뒤 홈페이지에 답변을 게재하기로 했다.

*** 한일건설 KAL호텔 수주

한일건설(http://www.hanilcon.co.kr)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천국제공항 KAL호텔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KAL호텔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있으며, 연건평 2만2천6백24평에 객실 5백34실이 들어선다. 이달 중 착공해 2003년 3월 완공한다.

*** 온라인게임 레드문 중국 수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http://www.joycity.com)는 온라인게임 '레드문' 을 대만의 세인트허밋사를 통해 중국에 수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금 30만달러와 매출액의 3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이다.

*** 삼성전자 '다맛 체험단' 모집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판촉을 위해 9~25일 '다맛 주부 체험단' 을 모집한다. 15만원의 체험비를 내고 6개월간 삼성의 다맛 김치냉장고(1백82ℓ들이)를 써 본 뒤 구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선착순 5천명에 체험 기회를 주며 구입할 경우 20% 할인 혜택도 있다. 02-726-3888.

*** 중협·벤처협 공동사업 합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과 중소제조업체간의 전략적 제휴를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합의했다. 두 단체는 이를 위해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협력 조인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중계하는 홈페이지(http://www.cowins.net)를 개설해 ▶기술제휴▶공동마케팅 등을 유도키로 했다.

*** 기아 印尼공장 처리 빨라져

인도네시아 대법원이 기아자동차 현지 합작 파트너인 티모르 푸트라 나시오날(TPN)에 연체 세금 3조2천억 루피아(약 4천1백14억원)를 지급토록 판결함에 따라 기아티모르자동차(KTM)공장 처리가 빨라지게 됐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공부장관이 7일 국회 통상산업위에 출석, TPN이 과거 기아차를 조립.판매할때 물지 않은 관세.사치세에 대해 대법원이 세금부과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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