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임원 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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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롯데그룹은 20일 호텔롯데 영업담당 사장에 권원식(69)씨를 임명하는 등 임원 32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권사장은 1980년 초대 총지배인을 지내고 퇴임,홍콩 리젠트호텔의 총지배인을 역임한뒤 이번에 복귀했다.노조측에서 퇴임을 주장해온 호텔 장성원 사장은 대표이사에 유임됐다.

그룹 측은 “호텔롯데의 경우 지난해 노조 파업으로 인해 이사 승진이 한명도 없지만 실적이 좋고 사업을 확장할 롯데쇼핑은 예년보다 많은 6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제과 등 상장회사는 3월 중 주주총회 이후에,외국인 투자법인은 합작선과 협의를 거쳐 3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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