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공신 오서 코치도 4500만원 포상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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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금메달의 일등 공신 브라이언 오서(49) 코치가 4500만원 정도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이끈 지도자들은 메달 등급에 따라 1000만~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는 내ㆍ외국인 지도자를 가리지 않고 지급된다.

이에 따라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를 기른 오서 코치가 받을 상금은 3000만원. 여기에 “정부 포상금의 50%를 주겠다”고 약속한 이건희 IOC 위원 특별 지원금을 더하면 오서 코치가 받는 포상금은 4500만원으로 전망된다.

이번 올림픽에서 “드디어 (김연아를 통해) 금메달의 한을 풀었다”며 세계적 주목을 받은 오서 코치는 CF 주가도 계속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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