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신기술] 바코드 통해 홈페이지 연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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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 바코드 통해 홈페이지 연결

미국의 필기구 전문회사인 AT크로스가 상품.잡지 등에 찍힌 바코드를 판독.저장한 뒤 해당 회사의 웹 사이트에 연결해주는 첨단 펜을 개발했다.

펜의 끝부분에 장착한 스캐너로 바코드에 담긴 회사정보를 읽은 뒤 별도 케이블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에 보내면 브라우저에 사이트가 뜨게 된다.

최대 3백개의 바코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90달러(http://www.cross.com)

*** DVD 재생 가능한 네비게이션

일본 산요전기가 DVD 재생기능을 가진 휴대용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대 8.5기가바이트 용량의 DVD 콘텐츠를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에서 분리한 뒤 가정용 TV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위성을 통해 7백여개 도시의 지도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24만엔. (http://www.sanyo.co.jp)

*** 수영하면서 운동량 측정

프랑스의 하이테크스포츠사가 수영을 하면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중이다.

장갑 모양의 플라스틱 측정기를 손에 끼고 물을 가르면 스트로크 횟수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소형 액정화면을 통해 소모한 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다. 40달러. (http://www.hightech-sport.com)

*** 스스로 복구되는 합성수지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파손될 경우 스스로 원상태로 돌아가는 기능을 가진 합성수지를 개발했다고 영국의 과학 주간지 네이처 최신호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것이 인공위성.항공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ttp://www.nature.com)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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