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미국의 스포츠뉴스 전문 사이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therings.com)'는 20일 CAS 심리결과 발표에 대한 예정보도를 하면서 경기결과는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이트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 따르면 점수에 대한 이의 신청은 경기 도중 하도록 돼 있지만 양태영은 이를 지키지 않아 재판에서 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태영은 지난달 2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심리에서 현행 FIG 기술규정에 심판판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언급한 구체적 조항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