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작가 조앤롤링 5살 연하 의사와 열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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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런던 dpa〓연합] 해리 포터 시리즈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가 조앤 롤링(34)이 연하의 젊은 의사와 사랑에 빠졌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지난 17일 보도했다.

7년전 포르투갈의 언론인 호르헤 아란테스와 결혼한지 4개월만에 이혼한 롤링의 새 연인은 닐 머레이라는 29세의 마취과 전문의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두 사람은 13일 에딘버러의 한 고급 음식점에서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했으며 15일에도 다정하게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머레이는 현재 부인과 별거 중이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들처럼 안경을 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이어 롤링의 한 친구가 "두사람이 함께 있을 때 보면, 서로 손을 놓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관계를 공개하고 싶어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손을 잡고 있고 키스를 한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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