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현대미술의 흐름과 예감…' 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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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서울 소공동 롯데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예감, 탈에서 힘까지' 전은 이론을 실제 작품으로 보여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 현대미술을 1970년대의 형식주의적 모더니즘, 80.90년대의 포스트 모더니즘 계열, 그리고 앞으로의 경향을 예감하는 '힘' 계열로 분류하고 그에 해당하는 작품을 전시 중이다.

교수.전문작가로 구성된 한국조형예술학회 회원 39명이 참여했다.

8일 시작되는 3부 전시에는

▶형식주의적 모더니즘의 김재관.신중덕

▶포스트모더니즘의 김윤배.김준근.왕형열, 손연석, 이춘섭

▶힘 계열의 박기웅.이규선.한기주 등이 다양한 흐름의 신작.근작들을 보여준다. 14일까지. 02-72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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