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부, 에너지 다소비 품목 기준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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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정부는 올해 4월부터 개별소비세 5%가 부과되는 에너지 다소비 품목의 기준을 마련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에어컨의 경우 입법예고 때 월간 소비 전력량 400㎾/h 이상에 과세하겠다고 했으나 370㎾/h 이상으로 강화했다. 또 냉장고는 월간 소비 전력량 45㎾/h 이상에서 40㎾/h 이상으로 강화했다. TV의 경우 입법예고 때와 마찬가지로 정격 소비 전력 300W 이상에 과세하기로 했으나 화면 대각선 길이가 107㎝ 이하인 42인치형 이하 제품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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