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류 ℓ당 28원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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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에쓰-오일(옛 쌍용정유)은 12월 1일 0시부터 휘발유의 판매가격을 ℓ당 28원 올리고 등유.경유 값은 ℓ당 5원 내린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값은 ℓ당 1천2백67원에서 1천2백95원으로 오른다.

실내등유는 ℓ당 6백34원서 6백29원, 보일러등유는 6백27원서 6백22원, 경유는 6백76원서 6백71원으로 내린다.

SK㈜.LG칼텍스정유.현대정유 등 다른 정유사는 30일 가격 변동폭을 결정해 발표한다.

액화석유가스(LPG)의 판매가격이 수송용은 8.6%, 가정용은 6.7%가 인상된다.

산업자원부는 29일 "1일부터 수송용(부탄)의 소비자 판매가격을 ℓ당 4백35원8전으로 34.46원 인상하고, 취사용(프로판)은 ㎏당 9백40원으로 59원 '각각 '인상한다" 고 발표했다.

이용택.이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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