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피부 관리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7면

초겨울은 피부 피지선이 수축돼 피지분비와 신진대사가 둔화됨으로써 피부에 윤기와 활력이 극히 저하된다.

또한 이 때는 따뜻한 체온 유지를 위해서도 음식의 섭취량이 많아져 군살이 붙기 때문에 피부가 처지게 된다.

따라서 이 때부터는 피부 건조나 피부 탄력 저하 등으로 야기되는 피부 노화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피부미용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건성피부〓차고 건조한 외부기온으로부터 쉽게 균형을 잃는 건성피부의 소유자는 수분과 유분을 충분히 공급해 피부보호막을 튼튼히 해준다.

이를 위해서는 저녁 세안후 액설런트 스킨 소프너를 화장솜에 발라 얼굴 전체, 또는 볼과 눈 주위를 닦아내듯 바르거나 얹어두어 보습효과를 높인다.

보습력이 우수한 것으로는 라네즈 하이드로 포스 에멀전 등이 있다. 찬 기온에 잔주름이 늘어난 피부용으로는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인텐시브 등을 얇고 부드럽게 바른다. 다음에 피부 생기에 도움을 주는 라네즈 리차징 크림을 발라 마무리 한다.

▶복합성 피부=얼굴피부에 건조함과 번들거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성 피부는 겨울철 특히 신경써야 한다.

실내에서는 그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므로 보습과 피지 컨트롤을 적절히 해서 피부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저녁 세안후 라네즈 밸런싱 스킨 소프너를 화장솜에 발라 얼굴 전체를 닦아내듯 바르고 라네즈 뉴트리브 에멀전을 얼굴과 목 전체에 부드럽게 바른다.

다음에 라네즈 리프레쉬 토너를 화장솜에 발라 T존 부위를 가볍게 페팅, 피부를 차분하게 정돈한다.

활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긴 얼굴은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인텐시브 등을 바르고 라네즈 바이탈라이징 크림 등으로 마무리한다.

▶기미.주근깨〓여름철 강한 자외선의 원인으로 이따금 기미.주근깨 등이 생긴다.

라네즈 화이트 이펙트 스킨 로션이나 에센스 등은 멜라닌 색소를 줄여주거나 세포재생 효과가 있어 기초화장에 이용한다.

또 아이오페 비타젠 화이트는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고 억제하는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이의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각질〓피부에서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현상은 환절기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현상중 하나다.

이 경우 화장솜이 젖을 정도로 충분히 스킨을 적신후 부위에 발라주면 뚜렷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특히 각질이 많이 일어난 부분은 화장솜을 1~2분간 올려놓고 충분히 마사지 한다. 팩이나 마사지 손질 전 스팀타월을 해주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도움말.사진〓㈜태평양 미용과학 연구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