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선거법 위반 1만8000달러 벌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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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사진) 브라질 대통령이 선거법상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규정을 어긴 혐의로 1만8000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브라질 일간 에스타두 데 상파울루가 9일 보도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주 치러진 상파울루 시장 선거에서 현 시장이자 자신이 소속된 집권 노동자당(PT)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룰라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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