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갱년기,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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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면서 나이를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더불어 나이가 듦에 따라 우리의 몸도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는 등 변화가 생기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약 50세 전후에 폐경을 경험하게 된다. 이 때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해 호르몬 분비량의 변화가 심해져 정신적·육체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른다.

갱년기 기간은 보통 폐경 전후 3~5년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각자의 생활환경이나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 증상 또한 사람에 따라 가볍거나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는 ‘생리불순’으로 50~55세가 지나서도 월경이 지속되거나 부정자궁출혈(월경과 관계없이 자궁 출혈이 있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생리불순 현상이 단순히 갱년기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자궁경부암 때문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안면홍조와 어지럼증과 두통 증상,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면장애 또는 골다공증으로 허리나 다리가 아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신체적 증상 못지않게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증세를 보이며 우울증 등을 동반하게 된다.

‘김재우한의원(의정부 소재)’의 김재우 원장은 “이러한 갱년기의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바로 신허(腎虛-선천성 허약형), 간기울결(肝氣鬱結-정신 긴장성), 심비양허(心脾兩虛-후천적 장기 부족형)가 그것인데, 이 중에서도 신허형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이는 여성이 나이가 많아지면서 정(精, 精水-정수)과 혈(血, 血液-혈액)이 부족한 상태, 혹은 고갈되어 인체의 모든 장기가 원활하게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재우 원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갱년기 원인을 바탕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데, 탕약치료로 말초신경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조절을 하며, 침구치료를 통해 전신의 자율신경실조를 조절하고, 혈 자극으로 국소적 조절 또는 호르몬분비기능에 자극시키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처럼 갱년기 증상은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라 하겠다.

김재우 원장은 “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월경이 없어짐에 따라 몸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허무함과 우울증을 느끼기 쉽다.”며 “이럴수록 갱년기는 여성의 끝이 아닌, 여성으로서 또 다른 출발을 시작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이 함께 배려하고 돕는다면, 여자로서 멋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의정부 김재우한의원 김재우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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